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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모정보

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차이점 정리 | 탈모약 비교 가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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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차이점 정리 | 탈모약 비교 가이드

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 **프로페시아(Propecia)**와 **아보다트(Avodart)**입니다. 이 두 약물은 모두 DHT(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) 억제를 통해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, 각각 **피나스테리드(Finasteride)**와 **두타스테리드(Dutasteride)**를 주성분으로 합니다.

본 글에서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의 작용 원리, 효과, 복용 방법, 부작용, 선택 기준 등을 상세히 비교하여, 탈모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.


1. 두 약물의 주요 성분 및 기전 비교

항목 프로페시아 아보다트
주성분 피나스테리드 1mg 두타스테리드 0.5mg
기전 5알파 환원효소 2형 억제 5알파 환원효소 1형 + 2형 동시 억제
DHT 억제율 약 70% 약 90% 이상
  • DHT는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, 모낭을 위축시켜 모발 성장 주기를 단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.
  • 프로페시아는 DHT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반면, 아보다트는 더 넓은 범위의 DHT 생성을 억제합니다.

2. 효과 비교: 어떤 약이 더 효과적인가?

  • 프로페시아:
    • 미국 FDA 승인된 탈모 치료제 (1997년)
    • 탈모 초기에 효과가 좋으며, 장기 복용 시 효과 유지됨
  • 아보다트:
    • 원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 (FDA 승인)
    • 일부 국가에서는 탈모 치료제로도 사용 (대한민국, 일본 등)
    • DHT 억제 효과가 더 강력하여 정수리 및 M자 탈모 모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다수 존재

✅ 연구에 따르면,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모발 밀도 증가율이 높다는 결과가 있음. 단, 부작용 발생률도 더 높을 수 있음.


3. 복용법 및 용량

항목 프로페시아 아보다트
용량 1mg 1일 1회 0.5mg 1일 1회
복용 시간 일정한 시간대 고정 추천 하루 한 번, 시간 관계없음
복용 기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 필요 최소 6개월 이상 복용 후 효과 판단
  • 복용 중단 시 수개월 내 효과 소실됨 → 지속 복용 필요
  • 일반적으로 3개월~6개월 후부터 효과가 가시화

4. 부작용 비교

부작용 프로페시아 아보다트
성욕 감퇴 드물게 발생 상대적으로 높음
발기 부전 일부 환자에게 나타남 더 빈도 높음 보고 있음
유방통/유방비대 매우 드묾 간헐적 보고
탈모 반동 복용 중단 시 진행 속도 증가 가능 동일하게 나타남

❗ 아보다트는 반감기가 길어 (약 5주), 복용 중단 후에도 오랜 기간 체내에 잔존할 수 있습니다.


5. 약 선택 기준은?

  • 프로페시아가 적합한 경우:
    • 탈모 초기 단계이며, 부작용에 민감한 사람
    • 미국 FDA 승인된 약물만 선호하는 경우
    • 장기 복용을 계획하면서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우
  • 아보다트가 적합한 경우:
    • 탈모 진행이 빠르거나, 정수리와 M자 모두 진행 중일 때
    • 프로페시아 복용 후 효과가 미비하거나 없었던 경우
    • 강력한 DHT 억제가 필요한 중증 탈모 환자

✅ 의료진 상담 후 선택이 필수

탈모 치료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, 유전력, 탈모의 진행 정도,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. 특히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, 반드시 피부과 또는 탈모 전문 클리닉에서 상담 후 약물 선택을 권장합니다.

복용 중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가의 판단을 받고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.


결론

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는 모두 남성형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, 작용 기전과 효과, 부작용 면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. DHT 억제 범위가 더 넓은 아보다트는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, 그만큼 부작용 가능성도 높습니다. 반면 프로페시아는 오랜 기간 축적된 안전성 데이터와 비교적 낮은 부작용 빈도가 장점입니다.

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고, 꾸준히 복용하며 전문가의 진단을 병행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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